재텔근무 늘자, 『롱 스테이 패키지』 고객 늘어, 코로나19, 재텔·호텔콕 트렌드로 생긴 新디지털노마드족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패키지 전체 매출 중 롱스테이 패키지 비중 25% 차지 여행과 업무를 결합한 새로운 디지털노마드족들의 한달 살기 늘어 코로나 영향으로 여행과 안전을 동시에 느끼는 호캉스로 “호텔콕”

음악차트에서 주목 받지 못하던 노래가 역주행 하듯,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의 <롱 스테이 패키지> 예약률이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재텔근무’를 원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3개월 사이 급증하였다.

호텔 예약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의 시기가 길어지고 재택근무 역시 점차 확산되면서, 제주에 머물면서 재택근무 대신 재텔근무를 하기 위한 장기투숙 고객의 예약률이 높아지고 투숙문의 역시 이어지고 있으며, 2020년 4분기 패키지 전체 패키지 상품 매출 중 롱스테이 패키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25%를 차지 했다고 전했다.

<롱 스테이> 장기 투숙 패키지는 최소 7박부터 고객의 일정에 따라 최대 30박까지 예약 가능하다. 오래 머물수록 가격이 할인되며, ▲스탠더드 객실, ▲호텔 아침식사와 하루 종일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올 데이 라운지 이용권, ▲스포츠센터 이용권, ▲세탁서비스 50% 할인 등이 포함되어 있어, 동선 이동 없이도 호텔 내에서 ‘호텔콕’하며 제주와 제주바다를 즐기고 호캉스를 만끽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현재 <롱스테이>패키지는 특히 7박 이용하는 고객이 해당 패키지 이용 고객 중 약 70%를 차지하며, 대부분 식사를 내부에서 해결하고, 올 데이 라운지를 이용하는 등 이용 기간 동안 호텔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호텔 관계자는 “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제주는 재택근무를 대신해 재텔 근무로 호텔콕을 하는 새로운 디지털 노마드족이 생겼다.” 며, “이러한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인해 제주도의 한달 살기가 색다른 관점으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장기투숙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