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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25, 2022

도원결의를 맺은 곳, 삼의궁

삼국지의 유비 관우 장비가 도원결의를 맺은 그 곳, 삼의궁.

유비 관우 장비가 무너져 가는 한나라를 부흥하기 위해서 분연히 일어나 일세의 영웅 조조, 손권 등과 각축을 벌이는 삼국지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북경 공항에서 버스로 한시간 반 가량을 이동하면 한소열제 유비가 태어나 자랐다는 탁현 누상촌, 현재의 하북성 탁주시에 다다르게 된다.

유비가 관우 장비와 함께 도원결의를 맺은 삼의궁은 삼의묘 한소열제묘 누상묘 등으로 불리우며 수나라 때 처음 지어졌다고 한다.​

이후 당나라 건녕 4년, 서기 87년에 재건하였으며 요 원 명 청 시대에도 계속 관리했으나 문화혁명시절(1966-1976) 에 모두 파괴되고 현재는 산문(山门)과 명나라 시대의 정덕비(正德碑)만 남았다. 1996년 재건되면서 대전(大殿), 구룡비(九龙碑), 결배석(结拜石), 내외궁장(内外宫墙) 등의 7부분으로 지어졌다. 면적 12000여 평으로 중국 전통 건축양식인 사합원이 3겹으로 겹쳐진 삼진원락(三进院落)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