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의 ‘유포리아’ 인도 최대규모 페스티벌부터 스페인 TV방송까지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가 전세계 다양한 나라에서 울려 퍼지고 있어 화제다.

인도 Pune에서 펼쳐지는 ‘Vh1 Supersonic Festival 2020’에 방탄소년단 ‘유포리아 리믹스 버전이 플레이 됐다.

‘Vh1 Supersonic Festival’은 버드와이저 주관 하에 펼쳐지는 인도 최대규모 페스티벌로 한류 문화가 아직 정착되지 않은 인도에서 방탄소년단 그룹의 타이틀곡도 아닌 한국말로 된 ‘유포리아’가 울려 퍼진 것은 이례적이다. 

또한 스페인에서 미국의 TV 시리즈 “Temptation Island”를 리메이크 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리얼리티 방송 “La isla de las tentaciones”에 방탄소년단 정국의 ‘유포리아’가 배경음악으로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본 스페인 아미들은 “스페인의 TV 프로그램 ‘La isla de las tentaciones‘에 한국어가 들려 깜짝 놀랐다” “정국의 유포리아가 들리는 순간 비명을 질렀다”라는 말과 함께 SNS에 방송장면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유포리아는 작년 8월 미국 HBO의 인기 드라마 파이널 에피소드  로맨틱한 키스신 엔딩장면에 약 1분간 배경음악으로 삽입되며 화제가 되어 전세계 주요 연예 매체들이 이를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정국의 ‘유포리아’는 다운로드 1000건과 스트리밍 710만건으로 작년 9월 ‘미국 톱 TV 송 차트 톱10’ 부문에서 당당히 7위를 차지하며 한국이 아닌 외국 드라마 OST로서 역대급 성과를 이뤘다.

 

한편 3일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디제이 스위벨'(DJ Swivel)은 자신의 트위터 공식 계정에 “This version is so special to me. JK crushed it!!(이 버전은 나에게 매우 특별합니다. JK(정국)은 완벽했다”란 정국을 향한 칭찬 글과 함께 정국의 유포리아 편집 영상을 리트윗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