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일본의 K팝 아이돌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에서 인기 랭킹 1위에 오르며 ‘태태랜드’의 위엄을 과시했다.
‘네한(音韓)’은 한국 배우들의 주간 인기 랭킹과 드라마 정보를 전달하는 사이트인 ‘비한(美韓)’과 함께 한국 아이돌의 인기 랭킹을 제공하는 인기 한류 웹사이트이다.
5일 기준 뷔는 총 7,081표로 유일하게 7천표를 돌파하며 전체 아이돌 랭킹 1위에 올라 일본 인기 No.1의 입지를 재확인 했다. 뷔는 솔로활동이나 현지 프로모션이 없음에도 일본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뷔는 한국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인기 랭킹사이트인 ‘비한(美韓)’에서도 ‘TOP 8’에 올랐다. 2017년 KBS 드라마 ‘화랑’ 단 한편으로 한류 드라마 팬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은 ‘태태랜드’로 불리우며 중국과 함께 뷔가 다양한 지표에서 반박불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나라 중 한 곳이다.
뷔는 자작곡 ‘Sweet Night’이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1위에 오르며, 한국 발매 음원으로 일본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에 등극한 최초의 K팝 솔로 아티스트가 되었다.
현지에서 일본어로 된 앨범을 발매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는 일본에서 한국솔로 가수의 한국 발매 음원이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뷔가 처음이다.
일본 포털사이트 빅로브(Biglobe)는 “방탄소년단 뷔의 ‘Sweet Night’이 경이적인 인기로 솔로곡으로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있다”고 보도하며 뷔의 성공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뷔는 2020년도 총결산 일본 트위플 트렌드의 ‘유명인 랭킹‘에서는 해외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5위를 차지했다. 1위에서 4위까지는 일본 인기그룹 SixTONES(식스톤즈), 노기자카46, King&Prince(킹 앤 프린스), Kis-My-Ft2 등이 차지해 개인으로서는 뷔가 일본 자국 연예인들을 꺾고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일본 최고 인기남에 등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