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훈 자녀의 母 밀실 가혹행위 의혹, “도둑X. 잘라버려” 발언한 이유는 돈 50억?

(사진=MBC 캡처)

방용훈의 아내였던 故이미라의 죽음에 MBC ‘PD수첩’이 일련의 의문을 제기했다.

조선일보 대주주 겸 코리아나 호텔 사장인 방용훈의 처 故이미란이 죽기 전 친오빠에게 남긴 음성메시지와 가족들에게 남긴 유서가 5일 MBC ‘PD수첩’을 통해 공개돼 논란이 불거졌다.

또한 방송은 방용훈 집에서 가사 도우미를 했던 A 씨의 인터뷰도 다뤘다. 이날 방송이 궁극적으로 주장하고자 한 것은 故이미란이 방용훈과 자녀에게서까지 학대와 폭력을 받은 배경에는 50억이라는 돈이 존재했다는 사실로 해석됐다.

PD수첩은 故이미란의 생전 모습을 지켜봤던 전직 가사도우미 A 씨의 말을 통해 방용훈의 자녀가 엄마인 이미란에게 “(감금당했던 지하 밀실로) 기어 내려가 도둑년아”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A 씨는 故이미란을 강제로 사설 구급차에 태우려던 방용훈 자녀들이 안 나가려고 소파를 붙잡는 이미란에게 “손 찍어버려, 손 잘라버려”라고 외쳤다고 인터뷰를 해 충격케 했다.

방용훈 자녀가 방용훈과 함께 엄마인 故이미란에게 가혹행위를 일삼은 것과 관련해 그의 아들이 검찰 조사에서 남길 진술서의 내용도 방송에 다뤄졌다.

방용훈 아들은 검찰 조사에서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50억 원을 맡겨 놓았으나 50억 원의 행방을 알 수가 없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故이미란의 언니는 “동생이 말하길 남편이 아들한테 그 돈이 네 돈인데 엄마가 다 써서 한 푼도 없으니 알아서 찾아 가져가라”라고 말했다고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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