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하얏트 체인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 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외식을 줄이고 홈다이닝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호텔 셰프의 요리를 빠르고 간편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그랩앤고(Grab & Go)’ 서비스를 3월 30일(월)부터 선보인다.
호텔의 다이닝 공간 ‘조각보’에서 선보이는 ‘그랩앤고’ 서비스는 최소한의 사람 접촉으로 호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해당 서비스로 제공되는 메뉴는 총 5종이다. 한우 소고기 패티, 오이나물, 고추장 마요네즈로 한국적인 맛을 낸 <안다즈 버거>, 삼겹살 및 베이컨에 야채와 구운 마늘, 쌈장 마요네즈로 간을 한 <안다즈 파니니 BLT>, 레몬, 마늘로 향을 입힌 구운 닭가슴살과 아보카도, 양상추를 올린 <치킨 아보카도 랩>, 훈제연어와 부드러운 허브크림치즈, 루꼴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훈제연어와 크림치즈 랩>, 인공 감미료를 쓰지 않은 영준 목장의 할루미치즈와 간장버섯볶음, 달래 페스토로 만든 베지테리언을 위한 <할루미치즈와 버섯 랩>이 그것이다. 모두 감자튀김과 함께 테이크아웃 박스에 담아 제공된다.
3-4인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 패밀리 세트도 준비되어 있다. 상기의 5가지 그랩앤고 메뉴 중 2가지와 치킨텐더, 과일, 가든 샐러드 및 각종 소스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메뉴는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주문 및 픽업이 가능하며, 가격은 단품 기준 14,000원부터 20,000까지. 패밀리 세트는 50,000원이다. 5,000원을 추가할 경우 오늘의 수프와 계절 과일이 함께 제공된다. 상기 금액은 10% 세금을 포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