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마 윤사봉, 김태희의 진심에 함께 울며 당부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tvN 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에서 귀신들을 관리하는 무당 ‘미동댁(윤사봉)’이 유리(김태희)의 모성애에 공감하며 ‘서우를 지키라’ 당부했다.

지난 일요일 방송된 12화에서는 퇴마사가 찾아다니던 사람이 유리가 아닌 유리의 딸 서우임이 밝혀지고난 뒤, 유리가 사람으로 남기 싫다고 말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미동댁이 그 이유를 묻자 유리는 “서우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엄마”라며, “서우가 좋아하는 엄마의 자리를 뺏을 수 없다”고 답했다. 이에 공감한 미동댁은 함께 눈물을 흘리며 “네 딸을 29일 마지막까지 지키라”고 말했다.
유리가 떠난 뒤 미동댁은 하늘을 바라보며 “이러실거면 왜 내려주신거냐”며 하늘에 한탄하기도 했다.

사람좋은 웃음으로 항상 귀신들과 친근한 관계를 맺어왔던 미동댁의 따스한 진심이 전해진 장면이었다며 네티즌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는 유쾌한 웃음 속에 따스한 감동을 선사하며 방송중이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tvN. 4월 4일, 5일 방송은 결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