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유명 록밴드 멤버 방탄소년단 정국 ‘유포리아’ 리믹싱 라이브 공개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호주 록밴드 기타리스트가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를 연주해 화제를 모았다.

6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매체 카펜라기(kapanlagi)에 의하면, 호주 출신 4인조 밴드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이하 5SOS) 의 기타리스트 마이클 클리포드 (Michael Clifford)가 인스타그램에서 유포리아를 DJ Mixer를 이용해 리믹싱하는 모습을 라이브로 송출했다.

마이클 클리포드는 유포리아 외에도 방탄소년단의 ‘Lights / Boy With Luv’앨범 수록곡 라이츠(Lights)도 선보였다.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는 지난해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해 방탄소년단 앨범을 구매해 팬심을 엿보게 했다.

유포리아는 2018년 8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수록곡이자 정국의 두 번째 솔로곡으로 청량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맑고 청아한 정국의 보컬이 어우려져 전세계 리스너들의 귀를 사고 잡고 있다.

유포리아는 테마 영상물로 선 공개 후 5개월 늦은 음원 발매에도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100’ 5위, K-팝 남자 솔로곡 중 역대 최장 기간인 23주 연속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인, 영국 UK 오피셜 싱글즈 주간차트 84위, 일본 최대 스트리밍 포털 ‘레코초쿠’에 디지털 싱글 47위, 라인뮤직 2위, 애플뮤직 재팬 4위를 비롯, 중국 애플뮤직 차이나 1위, 대만·페루·사우디 아라비아 1위 등 아이튠즈 93개 이상 국가 차트에 진입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어서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453일 만에 K-팝 남자 아이돌 중 최단 기간으로 돌파하기도 했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도 차트 개편 이후 상위 20번째로 높은 82,572명의 진입 이용자수를 기록했고(3월 13일 기준) 좋아요 19만 4천을 넘어서며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