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두연 선수 기록으로 보는 V-리그

여자부 한 경기 최다기록은 데스티니의 10개로, 아직까지 여자부 유일의 한 경기 두 자릿수 서브 에이스 기록으로 남아있다. 데스티니는 IBK기업은행 소속으로 해당 기록을 올린 2014~2015시즌 서브 부문 4위(세트당 0.359개)에 오를 정도로 서브가 강했다.

반면KB손해보험 소속의 황두연 선수는 지난 2018년 3월 14일 한 경기 서브에이스 8개를 기록하며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천안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 경기에서 황두연 선수는 토종 남자선수 2위의 기록을 세웠다.

1위는 직전 시즌인 2019-20 한국전력 김인혁 선수가 기록했다. 김인혁 선수는 이날 10개의 서브에이스를 달성했다. 시즌 유일의 한 경기 두 자릿수 서브 에이스 기록이자 V-리그 통산 남자부 유일의 국내 선수 두 자릿수 서브 에이스 기록이다.

남자부 최다기록은 당시 삼성화재에서 뛰던 ‘독일 폭격기’ 괴르기 그로저의 15개다. 그로저는 2015-16시즌 1월 17일 KB손보를 상대로 15개를 꽂아 넣으며 괴력을 뽐냈다. 그로저는 1세트부터 6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단일 세트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세트 4개, 3세트 1개, 4세트 4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한 바 있다.

김인혁이 기록한 한 경기 서브 에이스 10개는 역대로 봐도 3위에 해당한다. 당시 김인혁 서브는 정말 신들린 듯이 들어갔는데, 강력한 위력만큼이나 대단했던 건 서브 시도 22번 중 범실이 단 2개뿐이었다는 점이다. 4세트에는 19-17에서 3연속 서브 에이스로 승부를 얻어낸 기록이 있다.

V-그의 개막 이후 황두연 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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