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이상술 기자) 정서진(正西津)이라는 단어는 강화도(江華島)에 위치한 낙조대(落眺臺)의 별칭으로 역사 속에 처음 등장했다. 강원도 강릉(江陵)에 있는 정동진(正東津)의 대칭 개념인 정서진(正西津)은 서울 광화문(光化門)을 기준, 정서(正西)쪽에 있는 지역을 의미하며, 현재는 인천 광역시 서구 경서로 27번지를 가리킨다.

인천광역시가 정서진(正西津)의 위치를 정확히 확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을 당시, 역사적으로 정서진(正西津)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었던 강화군(江華郡)과 인천시 서구는 치열한 각축을 벌이면서 상당 기간 지정 절차가 지연 되기도 했다.
결국 서울 광화문(光化門)에서 일직선으로 본토가 끝나는 지점인 서구 세어도 부근이 정서진(正西津)으로 선정 되어야 한다는 서구 측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면서 2011년 인천시 서구는 경인아라뱃길이 서해(西海)와 만나는 지점이라며 ‘정서진(正西津)사업’의 시작을 선포 했다.

한편 충청남도 태안군(泰安郡)은 정서진(正西津)이라는 개념을 대한민국 전체 영토의 서쪽 맨 끝으로 재해석 하고, 2005년에 만리포(萬里浦) 지역을 정서진(正西津)으로 지정하였으며 2008년 에는 무한도전을 초청하여 정서진(正西津)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 서구가 정서진(正西津)이 자신의 것이라며 반발하자 태안군(泰安郡)은 ‘제1회 만리포(萬里浦) 정서진(正西津) 선포식 및 기념 축제’를 개최하여 정서진 (正西津)의 위치가 만리포(萬里浦) 임을 공표했다.

인천 서구의 정서진(正西津)은 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휴게소에서 2키로가 채 되지 않는 거리에 위치한다. 매년 12월 말일, 영종대교 아래로 떨어지는 송년 해넘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일몰(日沒) 명소이다.

바디: NIKON D810
렌즈: Steinheil Munchen Cassar
촛점거리: 50mm
조리개: F3.5
셔터스피드:1/30
ISO: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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