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첫 자작곡 ‘Still With You'(스틸 위드 유)가 공개되며 대륙을 뜨겁게 달궜다.
5일 0시 음악 공유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에 무료로 공개된 정국의 자작곡 스틸 위드 유가 깜짝 공개됐다.
당시 폭발적인 관심으로 공개된 해당 사이트들이 마비되고 사운드클라운드에서 28분 만에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역대 기록도 세웠다.
이와 함께 정국의 자작곡에 대한 열기가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서도 후끈 달아 올랐다.
4일(현지시간) 웨이보 한국연예정보페이지에 연예 정보를 전하는 계정이 스틸 위드 유가 흘러나오는 영상과 관련 내용을 게재했고 24시간 만에 조회수가 591만을 돌파했다.
이후 24시간 30분 만에 600만 조회수, 27시간 만에 조회수 700만을 넘어서는 압도적인 인기를 보였다.
특히 이 게시물에 대한 좋아요 수가 26만으로 하루 만에 얻은 수치로는 매우 높게 나타난 것이라고 누리꾼들은 말했다.
한편 정국은 “페스타라 아미들에게 진심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곡을 써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어느 날 집에 혼자 있었는데 조명도 어둡고, 어두운 걸 좋아하니까. 에어컨을 틀고 있다가 멜로디가 생각이 났다. 거기에 가사를 붙여보고 또 다음 멜로디 쓰고 가사 붙이는 작업을 하다가 한 네 마디 정도 나왔다”고 자작곡 작업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래서 작업실로 가서 이 정도 템포면 되겠다 생각해 똑딱이를 틀어놓고 멜로디랑 가사를 쭉 작업해 완성을 시키고 피독 프로듀서님에게 보냈다. 곡 방향성은 이런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계속 주고받으면서 완성했다”며 “팬들이 굉장히 좋다고 이야기해줘 좋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