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기버, 호국보훈의 달 기념 보훈대상자 주거환경개선 사업 진행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사단법인 해피기버(이사장 권태일, 이하 해피기버)는 24일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피기버와 경기남부보훈지청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6.25 전쟁 70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을 위해 해피기버는 3월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해피기버와 경기남부보훈지청은 대상자 선정 및 주거환경개선 공사 일정 계획 등의 과정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경기도 평택에 거주 중인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로 난방 시설이 열악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공사를 위한 사전 준비는 4월부터 진행되었으며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 일정 확인 및 소요 예산 책정이 진행되었다. 공사는 난방 시설 개·보수, 생활공간 도배 및 주변 환경 개선 등으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해피기버는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해 주셨지만 경제적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유공자분들을 위해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삼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유공자들과 유족들을 위한 지원사업들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해피기버는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유공자들과 유족들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