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유포리아(Euphoria)’가 일본에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본 브라더 공업 그룹 엑싱(XING)사의 가라오케 반주기 및 노래방 체인 브랜드 ‘조이사운드(JOYSOUND)’가 2020년 상반기 K-POP 부분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20곡을 발표했다.
조이사운드 공식 사이트에 의하면, 20위권 안에는 방탄소년단 곡 중 유포리아(Euphoria)가 9위, 매직샵(Magic Shop) 19위를 차지했다.
유포리아는 2019년 상반기에도 8위로, 2019년 전체 부분에서는 7위에 랭크됐다.
특히 유포리아는 2019년 전체에 이어 2020년 상반기까지 해당 차트에서 2년 동안 그룹 개인 솔로곡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는 현지 팬을 넘어선 일반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포리아의 음원 인기를 느끼게 했다.
또한 매직샵은 평소 아미에 대한 애뜻한 사랑을 보여주는 정국이 “이 곡 만큼은 무조건 참여하고 싶었다” 라며 프로듀싱부터 코러스까지 적극 참여한 곡이다.
한편 유포리아는 테마 영상물로 선 공개 후 5개월 늦은 음원 발매와 어떠한 프로모션 없이도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100’ 5위, K-팝 남자 솔로곡 중 역대 최장 기간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6주 차트인, 영국 UK 오피셜 싱글즈 주간차트 84위, 일본 최대 스트리밍 포털 ‘레코초쿠’에 디지털 싱글 47위, 라인뮤직 2위, 애플뮤직 재팬 4위를 비롯, 중국 애플뮤직 차이나 1위, 대만·페루·사우디 아라비아 1위 등 아이튠즈 93개 이상 국가 차트에 진입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MAP OF THE SOUL: 7 이전, 유포리아는 빌보드 Bubbling Under Hot 100(버블링 언더 핫 100)’ 5위로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정국은 이제까지 이 차트에 솔로곡을 진입시킨 한국 가수 개인으로는 최연소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