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솔로곡 ‘이너차일드’ 美아마존 음원·인터내셔널 판매 1위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방탄소년단 뷔(김태형)의 솔로곡 ‘이너차일드'(Inner Child)가 미국 아마존(Amazon) 판매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너 차일드’는 미국 아마존에서 12일 ‘인터내셔널 송’ 13일 음원 전체 ‘베스트 셀러 송‘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수록곡인 ‘이너차일드’는 2월 발매 후 영국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44위, 포르투갈 ‘오피셜 차트’ 33위, 헝가리 ‘싱글 톱 40 핫차트’ 4위 등에 진입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너차일드’는 아랍에미리트를 비롯 카타르,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이집트, 레바논, 바레인, 카타르, 요르단 등 아이튠즈 집계가 가능한 모든 아랍국가에서 1위를 차지해 ‘아랍 올 킬’로 아랍권에서 뷔의 인기를 재입증했다.

‘이너차일드’는 궁극의 알앤비라고 불리는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와는 확연하게 다른 뮤지컬 곡의 창법을 따르고 있다고 평가받아 어느 장르에나 어울리는 뷔의 보컬 역시 주목받은 곡이다.

‘이너 차일드‘의 가사는 뷔의 자서전적인 이야기를 솔직하고 따뜻하게 풀어 좌절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며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이너 차일드’는 오랫동안 과거의 자신과 화해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스스로 손을 내미는 기회를 주어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다짐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뷔가 자신의 노래를 듣고 힐링을 하면 좋겠다는 바람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 일본 정규 4집 ‘MAP OF THE SOUL:7~THE JOURNEY~(맵 오브 더 솔:7~더 저니~)’를 발매 후 일본 매체를 통해 활동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