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싱가포르항공은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인SIAcares 정책의 일환으로 크리스플라이어 ‘선한 마일 캠페인(Miles of Good)’을 시작한다고 24일(금) 밝혔다. ‘선한 마일 캠페인(Miles of Good)’은 의료진을 비롯하여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끝없는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코로나 19 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이 캠페인은 1억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 모금을 목표로 진행되며, 모금된 마일리지는 힘든 시기가 지나고 나면 누구보다 휴식이 필요할 이 시대의 진정한 코로나 19 영웅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싱가포르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 크리스플라이어 회원들은 최소 1,000 마일리지 기부로 수혜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의료진, 관련 공무원, 운전 및 택배 기사님 등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앞장 선 우리 사회의 영웅들을 마일리지 수혜자로 추천할 수 있다. 다만, 크리스플라이어 멤버와 수혜자로 추천된 사람은 동일 국가 혹은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또한, 크리스플라이어 회원들은 수혜자를 추천하지 않아도 마일리지를 기부할 수 있다.
크리스플라이어 회원들은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 내 ‘선한 마일 캠페인’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수혜자를 추천하고 마일리지를 기부할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먼저 3천만 마일리지를 기부하며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이번 마일리지 기부 캠페인을 통해 7천만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 모금하여, 최종 목표인 1억 마일리지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혜자 추천은 오는 8월 10일(월) 까지이며, 마일리지 기부는 11월 20일(금)까지 가능하다.
이후 싱가포르항공은 수혜자들의 자격 요건을 확인 후 연락할 예정이다. 수혜자들은 프로모션 페이지 내 온라인 양식을 통해 세부 정보와 크리스플라이어 회원 번호를 제출한 뒤 개별 사연을 공유해야 한다.
이후 싱가포르항공은 60,000 마일의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를 전달받을 최종 수혜자들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수혜자들은 싱가포르항공, 실크에어, 스쿠트항공 또는 크리스플라이어 파트너 항공사의 항공편을 예약할 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크리스샵(KrisShop), 크리스플라이어 브이룸(vRooms), 크리스페이(KrisPay)를 통해 선물 구입, 호텔 숙박 및 렌터카, 쇼핑, 식사, 웰니스 및 그루밍 서비스를 구매할 때도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선한 마일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이용 약관은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 내 ‘선한 마일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앤 탄(Joann Tan) 싱가포르항공 마케팅 기획 부사장은 “싱가포르항공은 ‘선한 마일 캠페인’을 통해 크리스플라이어 멤버들과 함께 코로나 19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근로자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한다”며,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온 분들의 노고를 기릴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