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서울동작, 서남병원 의료진 대상 심리상담 무상지원

○ 코로나19의 장기화 속 숨은 영웅들을 위해 마음 방역 프로그램 ‘히어로를 위(WE)하여’ 진행 ○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의료진, 행정 직원 및 가족까지 지원 예정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서울동작(센터장 김기영)은 오는 8월부터 지역사회 내 기여를 위해 코로나 19 전담 병원인 서울시 서남병원(병원장직무대행 장영수) 의료진, 행정직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 19 의료진 및 관련기관 직원들의 경우, 국민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높은 업무강도와 장시간 근무 등을 견디며 최전선에서 방역에 힘쓰고 있다. 또한 2차 감염에 대한 우려로 인해 집에 가는 것도 쉽지 않아 가족들도 심리적 불안감 등을 함께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서울동작에서는‘히어로를 위(WE)하여’ 사업을 조성하여 코로나 방역 현장에서 업무하는 지원들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상담매체를 활용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우울, 불안 등과 같은 코로나블루(Corona Blue)를 조기 예방하고, 스트레스 및 심리정서 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직무대행 장영수)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서울동작의 심리상담 지원을 통해 직원들과 가족들의 마음방역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서남병원은 코로나 19가 종식 될 때까지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와 확진자 치료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김기영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서울동작 센터장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감염의 위험을 감수하며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지원하여 그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히어로를 위(WE)하여’신청기한은 8월 14일(금)까지이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여 간단한 신청서 작성을 하면 심리상담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가 확인되면, 개별 연락을 통해 심리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서울동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