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와 앙상블을 어우르는 비올라 연주의 정석 비올리스트 문명환 독주회 개최

솔로와 앙상블을 어우르는 비올라 연주의 정석, 비올리스트 문명환 예술의전당서 독주회 개최 제공;영음예술기획

독일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였던 거장 ‘Kurt Masur’에게 “비올리스트라고 한다면 이러한 소리를 내야한다.”라는 극찬을 받은 비올리스트 문명환이 관객을 만난다.

국내외에서 왕성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비올리스트 문명환이 오는 8월 29일 오후 8시에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서울대 재학 시절 금호 영 아티스트에 발탁되어 이후 독일이탈리아에서 독주와 실내악 연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비올리스트 문명환은 World Youth Orchestra의 수석 비올리스트로서 유럽 전역으로 순회연주를 하며 일찍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여러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도 활동하며 수많은 연주 경험을 쌓아온 그는 솔리스트로도 활동하며 유수의 홀에서 다수의 초청 독주회를 가졌으며 또한 귀국 후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제 음악 축제에도 참가하며 비올리스트로서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와도 협연하며 계속해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 Benjomin Britten, Rebecca Clarke, York Bowen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하여 관객들에게 비올라 특유의 음색과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비올리스트 문명환은 “이번 공연을 통해 비올라라는 악기가 바이올린과 첼로 사이의 중간 악기가 아닌 음향 밸런스와 화음음색의 중심적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고 뜻을 전했다.

피아니스트 조혜정과 함께하여 풍성함이 더해지는 이번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며 예술의전당인터파크에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