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맛집으로 소문난 ‘진복호 횟집’, 루지 체험 후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강화도 가볼 만한 곳’으로 인기

본격적인 휴가철 극성수기인 8월도 어느덧 끝나가고 있다. 무더위가 점차 식어가며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처 즐기지 못한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밖에 나가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 될 수 있다. 이에 최근, 한 예능을 통해 소개된 강화도의 루지 체험이 늦은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루지(Luge)는 동계올림픽 썰매 종목 중 하나인 루지 썰매에 바퀴를 달아 사계절용으로 변형한 무동력 레저 스포츠다. 보호구만 착용한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현재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액티비티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특히 짜릿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루지는 매력적인 활동으로 탄탄한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바람을 가르며 타는 루지는 다른 계절보다 여름철에 빛을 발한다. 루지의 성지로 불리는 ‘강화도’의 경우 각종 루지 테마파크가 구축돼 있는 지역으로 더운 날씨가 시작되기 전부터 꾸준한 손님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루지 체험과 함께 강화도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강화도 맛집으로 불리는 ‘진복호 횟집’은 루지 체험 후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강화도 가볼 만한 곳’으로 인식되면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인천 강화도 횟집 진복호는 게장과 초밥이 조화된 ‘게장 스시’, 얼큰하면서도 달콤한 ‘단호박 꽃게탕’ 등을 대표 메뉴로 방송 서민 갑부에 등장한 ‘농어 요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철 자연산 활어, 새우 구이, 꽃게찜, 물회, 전복 버터구이, 조개찜 등의 메뉴 역시 관광객들의 인기 메뉴로 강화도 현지인들조차 줄을 서 맛보고 있다.

인천 강화도 맛집 진복호 관계자는 “여름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타는 루지를 체험하기 위해 강화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집으로 진복호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선주 직판 음식점 진복호는 서해 바다에서 직접 조업한 해산물 요리와 반찬을 중간 유통 과정 없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복호 횟집은 강화도 선두 5리 소리박물관 근처에 신관을 마련했다. 현재 1층은 횟집, 2층은 카페로 단체 예약 120석 규모의 좌식 및 입식 테이블, 넓고 깨끗한 인테리어, 주차 시설 등이 완비됐다.

자녀 동반 고객을 위한 메뉴인 ‘키즈밀’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키즈 시네마’도 설치했다. 식사 후 영수증을 지참하는 고객들에게는 ‘커피진’ 1000원(한 잔당) 할인 기회가 제공된다.

현재 본관은 신관 1km 내외 거리에 위치한 강화도 회센터 선두5리 어시장 안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