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근처 아침식사 맛집? ‘바당조배기’, 향토적인 문어 매력에 취하는 요리 선보여

우리나라 제주도의 문화는 육지와 떨어져 그만의 독특하고, 향토적인 역사가 오래되었다. 무엇보다 ‘제주’만의 향토적인 느낌이 강한 독특한 느낌이다.

제주도는 같은 나라이면서도 문화의 차이를 많이 느껴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는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음식문화가 가장 차이점이 크다.

이와 같은 제주도만의 매력을, 육지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천혜의 관광자연 그리고 향토 맛집을 탐방하기 위해 찾아오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많은 유동인구가 존재하는 제주공항 근처에는 아침식사 맛집 ‘바당조배기’가 위치해 있다. 이곳은 수제비 전문점으로써 제주의 문어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여 고객들의 이목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조배기’라는 표현은 제주 사투리로 수제비를 표현한 것인데 오직 제주식의 수제비에 초점을 맞춰 식사제공하기 때문에 향토적인 감성과 분위기 그리고 맛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모든 식사의 재료에는 문어가 들어간다. 좋은 식감을 자아내는 수제비, 그리고 튼튼문어죽, 매생이문어전, 문어탱탱볼 등 문어의 한국식 이름만을 고집해 찾아오는 이들이 더욱 친밀감있는 식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대표적인 메뉴인 바당조배기의 경우 직접 반죽한 것으로 수제비 포를 직접 뜨며 문어, 쭈꾸미, 알새우 등이 들어갔으며 매생이가 베이스인 육수로 채워진 건강식 조배기이다. 조배기가 제공되고 이후 숟가락으로 한번 휘휘 저어 먹으면 더 맛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제주 해녀들이 쒀 먹는 형식으로 끓였다는 튼튼문어죽 또한 이색적이고 주목할만하다. ‘바당조배기’만의 매력인 매생이문어전도 식감이 좋다. 특별 반죽에 바삭학 튀겨낸 문어전으로 중간중간 씹히는 문어의 식감이 좋고 양념장으로는 간장과 볶은 소금, 다진 고추 등이 들어가서 문어전을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타코야끼로 잘 알려진 문어탱탱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무난한 음식이다.

한편 ‘바당조배기’ 관계자는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한 수제비 전문점으로써 오직 제주의 문어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여 향토적인 분위기와 감성 그리고 맛 모두 즐길 수 있다. 현재는 연인과 가족 등 다양한 연령의 고객들이 찾아와 식사를 즐기고 돌아가며 호평이 자자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