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자연 호주에서 즐기는 액티비티한 ‘이색 체험’

골드코스트-해변-모습 제공; 보물섬 투어

[여행 레저]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호주는 우리나라와 지구 반대편에 있어 언제 여행하더라도 정반대의 계절을 만날 수 있다.10월이 되면 호주의 평균 최고기온은 19도에 접어들며 우리나라가 한 겨울이 되는 12월에 여행을 하면 초여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다.

쾌적한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호주에서 꼭 해봐야 하는 특별한 체험이 몇 가지 있다. 보물섬투어가 사계절 언제라도 떠나기 좋은 호주의 인기 여행지 및 이색 체험을 소개한다.

■ 하버브릿지 클라이밍 or 헬기 투어

호주의 대표 도시 시드니 전경을 짜릿하게 즐기는 방법 중 하나는 하버브릿지를 직접 걸어 오르는 클라이밍에 도전해 보는 것이다. 다리 위에서 온몸으로 바람을 맞으며 오페라하우스가 있는 세계 3대 미항인 시드니항을 내려다보는 짜릿한 체험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경험이 아니기 때문. 하버브릿지를 오르기 위해서는 꼼꼼하게 건강 상태를 체크한 후 철저한 안전 교육과 함께 진행된다. 클라이밍 도전이 다소 어렵다면 헬기를 타고 시드니 전경을 감상하는 헬기투어를 이용하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다.

■ 골드코스트 헬기 투어

골드코스트는 호주 퀸즐랜드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휴양 도시다. 온화한 기후에 겨울에도 서핑과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골드코스트를 즐기는 특별한 방법에는 헬기투어가 있다. 황금빛 모래사장과 아름다운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기 때문.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골드코스트의 전경은 환상적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골드코스트 주요 관광지로는 서퍼들의 천국 ‘서퍼스 파라다이스’, 요트의 요람 ‘마리나 미라지’, 남태평양 바다 위에 놓여진 호주 최장의 다리 ‘스핏 브릿지’가 있다.

■ 제놀란 동굴투어 및 산장 숙박

제놀란 동굴은 3억 4천만 년의 세월을 간직한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종유 동굴이다. 일반인에게 공개된 지 10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곳이 있어 오늘날까지 계속 발굴 중인 신비의 동굴이다. 동굴 내부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기 때문에 평소보다는 옷을 따뜻하게 입는 게 좋다. 동굴 주변 풍경이 훌륭해 이곳에 며칠씩 머무르기 원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동굴 근처에는 숙박시설이 함께 준비되어있다.

26년 전통 종합여행기업 보물섬투어는 짜릿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포함한 두 가지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시드니+골드코스트 일주 6일’ △ ‘시드니+제놀란 일주 6일’이다. 유네스코 지정 자연문화유산 블루마운틴 국립공원과 시드니 핵심 관광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골드코스트와 제놀란 동굴투어 및 산장숙박이 포함된 다양한 일정을 제공한다.

두 상품 모두 국적기 아시아나항공 탑승, 5대 특식이 제공된다. 또한 호주의 귀여운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먹이를 주는 체험이 가능한 동물원, 크루즈 선상식이 포함된 알찬 여행 일정이 함께 준비되어있다.

정인태 여행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