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도 ‘타파’한 2019 공주 행복가요제, 성황리에 종료,대상 김차돌, 최우수상 이찬희 수상

2019 공주행복가요제

지난 21일 토요일 공주시 중동 일대에서 진행된 ‘2019 공주 행복가요제(이하 행복가요제’)’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공주시 상가번영회가 주최하고 한국영상대가 주관한 이번 행복가요제는 국립충청국악원의 공주 유치를 기원하는 한편공주 중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행사이다.

행사 당일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공주시 전역에 굵은 빗줄기가 내려 행사 진행에 차질이 예상되었지만 수 많은 공주 시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정상적으로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행복가요제는 총 150여 팀이 참여예선 심사를 거친 17팀이 본선 무대에서 본인의 끼와 실력을 보여줄 수 있었으며가수 박현빈’, ‘한혜진’, 아이돌 세컨드’, 국악트롯밴드 여랑 아리랑’ 등 많은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어 가요제를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켜 주었다.

또한행복가요제 전에 진행한 공주 행복 프리마켓’ 역시 다양한 상품들이 출품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공주시 상가번영회의 정철수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비가 오는 등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이번 공주 행복가요제를 찾아주셔서 영광이다.”며 소감을 밝히며행복가요제를 비롯하여 백제문화제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들을 연이어 진행하며 충청의 중심인 공주그리고 공주의 중심 중동지역의 부흥에 앞장서겠다.” 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공주시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대백제의 혼웅진성퍼레이드’,웅진판타지아 뮤지컬다리 위의 향연백제 정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2019 백제문화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