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사우디 팬들 해외 결손가정 지원…가수따라 선한 영향력 선순환이 ‘좋은 예’

방탄소년단 지민의 팬들이 또 선한 영향력 선 순환의 좋은 예로 모범을 보이며 해외 결손가정을 지원하는 기부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민의 사우디아라비아 팬 베이스 ‘사우디지민(SAUDIJIMIN)’은 지난 4일 ‘지민 생일 프로젝트 (1)’ 이라는 제목과 함께 ‘3명의 자녀를 둔 이혼 여성을 지원하기위해 21,000달러를 모금하였고, 재정적 어려움 및 집 할부금 지원을 완료하였다.’ 고 공개하며 지민의 다가올 10월 13일 생일을 기념해 기부소식을 알렸다.
프로젝트 기획 의도로는 “지민의 기부 소식을 듣고 발표되지 않는 경우도 많을거라 생각해, 천사같은 지민을 지지하고 응원하고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지민의 기부에 영향받은 선한 기부의 선순환임을 밝혀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어 ‘정부의 웹 사이트 ‘주드(Jood)’를 통해 이루어졌다.’ 고 밝힌 후, ‘후원 모금액이 3일만에 모아졌다. 성원과 응원에 감사하다.’며 함께 동참해 준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도 전했다.
방탄소년단 지민과 세계의 팬들은 지역과 인종, 대상을 가리지 않고 필요한 곳이면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매년 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증 기부를 통해 소중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의료진 ,호주 산불, 레바논 대폭발 참사, 폭우로 인한 수해 복구와 수재민 지원 및 중국의 저개발 지역에 여성 위생 용품 기부 등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 아동지역센터 협의회를 통해 ‘방탄소년단 지민’ 이름으로 쌀 709kg 기부 및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도시락 나눔 등 기부를 꾸준히 실행에 옮기며 지민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실천 중이다.
방탄소년단 지민 역시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부산 교육청에 교육 기부금 1억 기탁에 이어 지난 7월 29일 전라남도 교육청에 장학금 1억을 기부해 출신 지역에 상관 없는 기부로 칭찬받고 있다.
이에 앞서 모교 부산예고 3개 학년 전체 학생 1200 명의 책상과 의자를 지난 겨울 방학을 이용해 모두 교체해주는 등 크고 작은 기부들을 실천해왔다.
선순환의 좋은 예로 지민과 팬들의 기부 릴레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지친 국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