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대세 예능! MBN ‘모던 패밀리’ 박원숙,서권순-박광남-박상조 등 MBC 공채 1기생과 감격의 상봉!김애경 집에서 열린 ‘데뷔 50주년 파티’, 영광의 멤버는?MBC 공채 탤런트 1기생들, “논문 쓰고 합격?” 비화 공개!

-임현식, 동기생 앞에서 박원숙 향한 세레나데 열창!-박광남, “울릉도서 간첩으로 오해받아 잡혀가” 육성 증언-MBC 1기생들의 우정에 박원숙, “2기생 동기 김자옥 그리워” 

사진=MBN ‘모던 패밀리’ 캡처

박원숙이 임현식김애경서권순박광남박상조 등 MBC 공채 탤런트 1기생들의 데뷔 50주년 기념 파티를 함께 하며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한다.

18(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송성찬) 34회에서는 박원숙이 강화도에 사는 김애경 부부의 집에서 MBC 공채 탤런트 1기생들과 데뷔 50주년 기념 파티를 여는 모습이 펼쳐진다.

박원숙은 MBC 공채 2기생이지만, ‘한지붕 세가족에서 부부로 출연한 임현식을 비롯해 1기생들과 각별한 사이그는 다섯 선배들을 위한 축하 꽃다발을 만들어 선물하는 등 선배들을 감동시킨다이에 국민 시어머니로 유명한 서권순은 원래 해외 여행 일정이 있었는데 이번 파티 때문에 비행기 표를 취소했다너무나 보고 싶었던 사람들이었는데초대해줘서 고맙다라며 눈시울을 붉힌다.

이후 MBC 공채생들은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데박상조는 지금도 우리 1기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있는 이유가 하나 있다며 바로 논문을 쓰고 합격했다는 것이라고 입을 뗀다그는 논문 주제가 반공과 방송이었다고 회상한다박광남 역시 과거 울릉도 간첩단 사건을 드라마화 한 적이 있는데 촬영하다가 경찰에 끌려가기도 했다고 그 시절 비화를 방출한다.

맛있는 음식과 추억 토크가 이어진 뒤깜짝 노래자랑이 열린다임현식은 박원숙을 위한 노래라며 청포도 사랑을 열창한다박원숙은 파티 말미, 2기 동기였던 故 김자옥을 떠올리며 너무 보고 싶고 그립다고 말해 모두를 찡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1969년 데뷔해 50년이 흘러 모인 MBC 공채 탤런트 1기생의 대표주자들이 오랜만에 모여 그 시절 추억을 쏟아냈다데뷔 60주년 모임은 박원숙의 남해 집에서 하자고 할 만큼애틋함이 남달랐다벅찬 감동과 웃음이 폭발하는 아모르 파티급 현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MBN ‘모던 패밀리’ 34회는 18(밤 11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