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보라하고 사랑하고 보고 싶습니다” 진심어린 고백에 아미들 감동

방탄소년단이 지난 10일~11일 양일간 열린 온라인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ON:E’을진행,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멤버 뷔는 온라인 콘서트에서 진심을 전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대규모의 마칭 밴드와 함께한 오프닝 곡 ‘ON’에서 뷔는 카리스마 넘치는 웅장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어지는 ‘N.O’, ‘We Are Bulletproof PT.2’, ‘상남자’ 등 초창기의 곡에서 뷔는강렬한 눈빛과 표정연기, 더욱 완벽해진 안무로 그 시절의 모습을 재현해 블랙 스완’에서는 절제된화려함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무대로 눈길을 끌었고, 보컬 라인이 선보인 ‘Zero O’Clock’에서 뷔는 천상의 미모를 자랑하며 귀를 녹이는 꿀보이스와 아름다운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솔로곡 ‘Inner Child’무대에서 뷔는 동심으로 돌아간 듯 회전목마로 꾸며진 무대에서 같은 디자인의 멜빵바지를 입은 아역배우와 함께 등장한 뷔는 다정한 눈빛으로 마치 어린 날의 자신을 바라보는 듯했다.

영상으로나마 팬들은 떼창으로 후렴구를 함께 부르며 뷔를 응원해 서로에게 선물 같은 감동을 안겼다. 또 화려한 기교나 퍼포먼스 없이 온전히 뷔의 목소리만으로 가득 채운 무대가 더욱 마음을 울렸다.

해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뷔의 제스처, 댄스, 표정 연기에 대한 칭찬이 SNS에 폭풍을 일으켰다”며 기사로 다뤘다. “특히 댄스 브레이크에서 팬들을 놀라게 했고 깊은 보컬과 천상의 목소리로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고 전했다.

또한,인도의 최대 뉴스매체인 timesofindia는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 공연 후 뷔가 SNS를 뜨겁게 달구었으며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 나시옹렉스는 뷔는 ‘파워풀하고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깊고 소울풀한 매혹적인 보컬로 팬들을 황홀케 했다고 전했다.

뷔는 공연 중 멘트로 “저는 진짜 아미 여러분 없으면 못사나봐요. 우리 또 같이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한번 만들어봐요. 정말 보라하고 사랑하고 보고싶습니다”라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한편,10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차트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Savage Love'(세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은 10월 17일 자 빌보드 ‘핫 100’ 차트에 1위로 진입하는 쾌거를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