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달라지겠다” 윤형빈, 아내 정경미 위해 로맨티스트로 변신(ft. 아들 준이)

-'1호가 될 순 없어' 윤형빈, 아들과 8년 만에 아내 위한 이벤트 준비 -'1호' 윤형빈, 정경미 함박웃음 짓게 한 초특급 이벤트…리틀 왕비호 탄생

‘1호가 될 순 없어’ 윤형빈이 아들 준이와 함께 정경미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8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지난 방송을 보고 반성한 윤형빈이 아내 정경미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윤형빈은 지난주 방송 이후 자신의 모습을 보고 “매주 정경미 포에버를 외쳤던 로맨티스였다”면서 “결혼하고 바뀐 내 모습을 보고 나도 반성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첫째 임신 당시 먹고 싶었다고 했던 옥수수를 사오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경미가 산부인과 검진을 받으러 가는 날, 윤형빈은 따라가지 않았다. 이유는 바로 결혼 후 한 번도 한 적 없었던 이벤트를 아내 몰래 준비하기 위해서였다. 윤형빈은 “나는 이벤트를 좋아했던 사람이었다. 오늘 이벤트 한풀이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형빈은 풍선, 꽃길, 하트 촛불, 노래 등 ‘이벤트 국룰 F4’를 정성껏 준비했다.
이벤트 준비에는 아들 준이도 함께 했다. 특히 ‘정경미 포에버’를 외쳤던 ‘왕비호’ 복장을 아들과 함께 유니폼으로 맞췄다. ‘리틀 왕비호’로 변신한 아들이 이번 이벤트의 히든카드였던 것. 윤형빈은 아들에게 실버 체인를 달아주고, 스모키 화장도 직접 해주면서 “우리가 먹는 것, 입는 것, 자는 것 모두 이 옷 덕분이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으로 돌아온 정경미는 윤형빈과 아들을 보더니 웃음이 터졌다. 특히 정경미는 왕비호로 변신한 아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고 감탄했다. 이어 아들의 뽀뽀를 받고, 세 식구 가족 사진을 함께 찍으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또 뱃속의 둘째 초음파 사진을 가족들 모두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윤형빈 정경미 부부가 출연하는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