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주가 오늘 5일 개봉하는 오인천 감독의 신작 공포액션 ‘디엠지:리로드 (DMZ:RELOAD)’ (감독 오인천 | 제작 영화맞춤제작소)에서 주인공 윤청하 대위로 변신해 성별을 뛰어넘는 진취적이고 강렬한 전사의 모습을 제시했다.
‘디엠지:리로드 (DMZ:RELOAD)’는 근 미래, 남북한 평화의 상징으로 변화한 DMZ 인근에 출몰하는 잔혹한 연쇄살인범을 제거하기 위해 남북이 비밀공조수사 협정을 맺고 최정예 엘리트 여군을 급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숨막히는 공포와 리얼한 액션이 버무려진 새로운 스타일의 ‘공포액션’ 영화다.
윤주는 태권도 공인 3단의 무술 실력과 힙합댄스로 다져진 절도 있는 액션과 유연함으로 기존의 전형적인 여전사 캐릭터를 벗어난 새로운 캐릭터는 창조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디엠지:리로드 (DMZ:RELOAD)’에서 오인천 감독과 4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이전 작품으로는 독일 ‘베를린웹페스트(Webfest Berlin)’ 베스트 액션/스릴러/서스펜스(Best Action/Thriller/Suspense award) 부문 수상, <2019 서울 웹페스트> ‘베스트 서스펜스 스릴러상‘ 수상, 그리고 <2019 뉴질랜드 웹페스트> 공식 초청의 3관왕을 차지하며 전세계 스릴러 영화팬들을 사로잡은 웹 영화 <13일의 금요일: 음모론의 시작>와 <폴라로이드>, <아나운서 살인사건>이 있다.
배우 윤주는 영화 ‘나쁜피’로 제37회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연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영화 ‘펑정지에는 펑정지에다‘, ‘나홀로 휴가’, ‘범죄도시‘,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치외법권‘, ‘함정‘, ‘미쓰와이프‘, 드라마 ‘처용2’, ‘킬미힐미’, ‘인수대비’ 등에 출연하면서 꾸준한 작품활동을 해왔다.
오인천 감독은 2014년 소녀괴담으로 장편영화에 데뷔한 이래 독특한 장르 영화를 선보이며 매년 국내외 유명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실력파 감독이다. 세계8대 영화제인 제41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를 포함한 10여개 이상의 국내외 영화제에서 초청을 받은 공포스릴러 장편영화 ‘야경: 죽음의택시’, 미국 포틀랜드 영화제에 공식초청된 영화 ‘월하’, 제27회 미국 애리조나 영화제에서 ‘최우수 액션영화상’을 수상한 ‘데스트랩’, 제22회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초청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장르 스페셜리스트’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