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즐기는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빛나는 추억을 만들어요~

광화문에서 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 타고 떠나는 서울 나이트투어~ 산타와 루돌프가 깜짝 선물도~청계천 일대에서는 온통 빛으로 물든 ‘2019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신촌 연세로에서는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마켓’, 다채로운 메이킹 체험 행사 열려

서울시티투어-타이거버스의-나이트투어-이벤트-모습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왔다추운 겨울이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기 위해 거리로 나가 보는 건 어떨까해외나 먼 지역으로 여행을 가지 않아도 서울시내에서 크리스마스와 야경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비법이 있다.

서울여행에는 역시 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나이트투어 버스 타고 야경도 보고 선물도 받고

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를 운영중인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오는 2020 131일까지 광화문 티켓박스 앞에서 겨울 나이트투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겨울 분위기의 포토존이 설치되어 탑승객뿐만 아니라 주변을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겨울을 만끽할 수 있으며동시에 외벽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랩핑한 타이거버스가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비고 있다

또 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가 운행하는 야경코스에 탑승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일 저녁 19시부터 30분간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사슴이 깜짝 등장해 환영인사를 건네며탑승객 모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어린이 고객의 경우 선물을 미리 타이거버스 측에 전달해 두면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사슴이 해당 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달해 주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해 준다.

청계천을 빛으로 물들이다 ‘2019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

올해 5회째를 맞이한 ‘2019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도 오는 202011일까지 청계천 일대에서 펼쳐진다올해 축제는 ‘산타와 함께 빛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꿈환희산타축복희망 등 5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돼 대형트리와 산타마을눈꽃의 개화소망등 띄우기 등의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청계광장에서 광통교에 이르는 청계천 1.5km 일대가 LED 디스플레이와 스토리가 담겨있는 성탄 문화공간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또 청계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매일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가 펼쳐지는데, 12 23일 오후 18~20시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성탄 문화 대축제도 개최될 예정이다주말에는 23시까지 점등되어 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의 나이트투어 종료 후 청계광장에서 내려 곧바로 페스티벌을 즐길 수도 있다.

신촌 연세로 ‘가치삽시다크리스마스마켓

겨울 하면 야경이 우선 떠오르지만보는 축제가 아닌 참여하는 축제도 준비되어 있다젊음의 거리로 알려진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는 ‘가치삽시다크리스마스마켓’ 행사가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열린다작지만 가치 있는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는 행사로 단순히 물건만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아닌 다양한 메이킹 체험 행사를 비롯해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중기부를 비롯한 부처 장관기업체 대표 등이 몰래산타로 변신해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연세대학교소상공인연합회전국상인연합회신촌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기업체가 후원하는 행사로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해 소상공인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행사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