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크리스마스 선물로 자작곡 선물..’스노우플라워’

방탄소년단 뷔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작곡을 선물했다.

뷔는 12월 25일 0시 방탄소년단 공식 사운드 클라우드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곡 스노우 플라워(Snow Flower) 음원을 공개했다.

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스노우 플라워’는 절친인 가수 픽보이(Peakboy)가 공동 프로듀싱과 피처링에 참여했다.

베이스 기타로 시작하는 ‘스노우 플라워’는 재지한 멜로디에 뷔의 부드러운 감성보컬이 사운드를 쌓아 곡을 풍부하게 한다. 차가운 도시의 공기, 겨울의 냄새가 곡에 스며 든 세련된 멜로디와 뷔의 담백하면서도 소울풀한 보컬은 아름다운 가사와 어우러져 마음을 어루만지며 위로를 준다. ‘스노우 플라워’는 눈이 내리면 눈 속에서 피는 보라색 꽃으로 따뜻한 위로송을 상징한다.

뷔는 “모두가 멈춰진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연말이 다가올수록 개인적인 불안함과 우울함이 커진 분들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믹스테이프가 늦어진 만큼 아미에게 미안한 마음에 서둘러 만들어봤습니다”고 작업 계기를 밝혔다.

또 “올해가 멈춰진 시간처럼 느껴지고, 또 연말이 다가올수록 불안함과 우울함이 커진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오늘만큼은 여러분의 마음에 하얀 꽃이 내려와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올해 많은 하얀 천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해요. 그리고 우가 친구인 픽보이가 피쳐링해줬습니다. 해피 홀리데이!”라고 덧붙이며 뷔는 힘든 코로나 시국을 겪고 있는 팬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하얀 천사로 표현된 의료진들에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