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예방 통합 홈페이지 마인드스파 개편 실시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우울증 및 불안장애 환자 급증시기 서울시,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한 정신건강예방 통합홈페이지 ‘마인드스파’ 운영 온라인 정신건강 자가관리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정신건강예방 정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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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인드스파 홈페이지 제공;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여행레저신문=이정찬기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통합적 예방서비스 ‘마인드스파’를 개편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마인드스파는 마음을 뜻하는 ‘MIND(마인드)’와 쉼 공간을 활용한 정신건강증진을 뜻하는 ‘SPA(스파)’를 더한 합성어로 마음의 쉼을 통한 정신건강증진을 독려하는 정신건강예방 통합홈페이지이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우울증 자가관리 홈페이지로 운영되어 온 마인드스파 홈페이지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주목하여 10월부터 통합적 정신건강예방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로 운영되고 있다.

가을이 깊어져 낮 길이가 점차 짧아지면서 우울감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름에 일조량이 풍부했던 생활패턴에서 가을이 되면서 일조량의 감소로 인해 호르몬의 변화가 생겨 평소와 다르게 우울감을 경험하게 된다.

미국정신의학회 연구에 따르면 일반인의 10~20%가 가벼운 계절성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실제로 11월에 우울 혹은 불안 등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는 사람이 전달 대비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10월 25만9124명에서, 11월 27만4083명으로 증가하였으며 불안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10월 18만6529명에서, 11월 19만8121로 증가하였다. 이는 각각 약 5.8%와 6.2%의 증가율로 연중 가장 큰 수치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서울시는 2005년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개소하여 시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행복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민의 정신건강서비스 진입의 벽을 낮추고, 정신건강증진 및 예방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온라인 정신건강예방통합홈페이지 ‘마인드스파’를 새롭게 개편하여 운영 중이다.

마인드스파 홈페이지는 마음봄, 마음터치, 캠페인, 마음플러스 총 4가지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다. ‘마음봄’은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관리방법을 연습해볼 수 있는 예방교육 콘텐츠이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되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 봄’_우울/불안 책자 미리보기를 지원하고 정신건강예방교육을 원하는 서울시민을 위해 기관별로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마음터치’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온라인 정신건강 자가관리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다. 가벼운 우울감을 경험할 때는 ‘마음터치_블루’, 가벼운 불안감을 경험할 때는 ‘마음터치_그린’, 음주문제를 건강하게 변화시키고 싶을 때는 ‘THINK AGAIN’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시민스스로의 실천을 강조하는 ‘캠페인’은 시민 스스로의 실천을 격려하고자 ‘지킴나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킴나무 캠페인’은 본인의 마음건강을 위하여 실천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음플러스’는 정신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정신건강 자가검진과 더불어 현재 이슈가 되는 정신건강뉴스를 카드뉴스 형식으로 매주 탑재하며 서울시정신건강지킴이로 활동하는 명사들이 추천하는 음악과 책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일반 서울시민이 추천하는 책 또한 ‘마음플러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조성준 센터장은 “정신건강상 어려움은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신건강예방 통합홈페이지 ‘마인드 스파’는 서울시민 누구나 쉽게 일상생활에서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위해 실천하고 관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