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연예계 대표 절친모임 총정리편이 전파를 탔다.
손담비, 조인성, 방탄소년단은 누구와 친할까?
소개된 많은 연예계 절친들 중에서도 특히 대세들의 모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자신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가우가패밀리가 시청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월드클래스모임’ 우가우가 패밀리는 각자의 영역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5명의 남자들이 뭉친 연예계 대표 절친 모임으로 알려져 있다.
드라마 화랑을 통해 친분을 쌓게 된 방탄소년단 뷔와 박형식, 박서준, 그리고 드라마 패밀리를 통해 절친이 된 박서준과 최우식, 박서준의 고등학교 동창인 픽보이가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생일파티, 여행은 물론 서로의 촬영장에 커피차, 간식차 등을 보내고 콘서트장과 시사회장을 방문하는 등 깊은 우정을 쌓고 있다.
뷔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박서준과의 의리로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의 VIP 시사회에 등장한 바 있다. 또 V-라이브 도중 박서준의 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홍보하고 OST를 부르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하기도 했으며 최우식의 영화 ‘기생충’과 픽보이의 신곡을 깨알홍보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서로의 영화에 특별출연 한 박서준과 최우식은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미팅 ‘BTS 5TH 머스터 – 매직숍’을 앞둔 뷔에게 간식차를 보내며 응원했고, 잠실에서 열린 서울 파이널 콘서트장을 직접 찾아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들은 지난 여름에는 데뷔 후 첫 장기휴가를 가진 뷔와 함께 제주도를 찾아 바다여행을 즐겼고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는데 군 복무 중인 박형식은 해당 게시물에 “콘셉트가 왜 이러죠?”라는 익살스런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서로의 응원군이 되어주고 있는 우가우가 패밀리는 “우가우가의 뜻은 절대 얘기하지 않기로 했다. 별 뜻은 없지만 다들 궁금해하라고”라며 비밀스런 모습을 보이기도.
한편, 얼마 전 일간지 인콰이어 필리핀은 방탄소년단 뷔와 박서준이 SNS에 필리핀 탈 화산과 관련해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고 알리며 두 스타의 선한 닮은꼴 행보를 보도해 팬들의 훈훈한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