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하지원,윤계상과 ‘뜨거운 재회 키스’로 대장정 마무리!

-하지원, 더욱 성숙해진 열연으로 ‘만능 배우’ 스스로 입증했다!-휴먼부터 멜로까지 ‘하드 캐리’한 명불허전 ‘감성 열연’!-“더 의미 있고 재미있는 작품으로 돌아올 것” 소감 전해!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초콜릿’ 하지원이 윤계상과의 뜨거운 재회 키스로 해피엔딩을 이루며대체불가 멜로 퀸의 저력을 입증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하지원은 지난 18일 방송한 JTBC ‘초콜릿’ 최종회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엄마와의 만남 후실망의 크기만큼 삶이 무너져 내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무너진 백화점에 자신을 버리고 간 후 사기꾼의 삶을 살던 엄마와 20년 만에 만난 문차영(하지원)은 엄마가 행복할까봐 걱정했었어요엄마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행해졌는데 엄마 혼자만 행복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라고 담담하게 말했다그러나 엄마는 뻔뻔한 응대 후 자신을 쫓아오는 빚쟁이를 피해 또 다시 자리를 떠나문차영에게 큰 충격을 안긴 것.

걱정되는 마음에 자신을 따라온 이강(윤계상)의 위로를 받은 후문차영은 좀 걷다가 밥도 먹고 생각도 하겠다며 혼자만의 길을 떠났다이후 끙끙 앓던 문차영은 이강에게 조금만 나에게 시간을 줘요빨리 돌아오라고 재촉하지도 말고 기다리지도 말고라고 메시지를 보냈고이후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 터

평소와 다름없는 호스피스 병원 생활을 하던 이강은 미안한데 이제 더 못 기다리겠다라는 말과 함께 문차영이 있는 그리스로 떠났고방황을 마친 문차영과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재회했다마지막으로 문차영은 이강과 손을 꼭 잡은 채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걸어가는 모습으로 아름다운 엔딩을 이뤘다.

하지원은 초콜릿을 통해 어린 시절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와남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는 인간적인 면모와 윤계상과의 애틋한 러브라인을 집중력 있게 이어가며 멜로 퀸의 저력을 온몸으로 입증해냈다너울거리는 감정과 서서히 진행되는 변화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완벽히 완성해내보다 짙은 여운을 남기며 만능 배우의 위엄을 뽐냈다.

드라마를 마친 하지원은 작년 봄 셰프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불 앞에서 땀을 흘린 시간들이 엊그제 같은데한결 단단해진 문차영의 모습으로 작품을 마무리하게 되어 뭉클한 감정이 든다고 운을 뗐다이어 “‘초콜릿은 나에게 소중한 가르침을 준 작품이라며 극중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여러 환자들의 이야기를 전하면서살아 있는 것이 더욱 기쁘고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하지원은 촬영 내내 고생 많았던 감독님과 작가님, ‘초콜릿의 모든 식구들을 비롯해 문차영의 행복을 끝까지 응원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더 의미 있고 재미있는 작품으로 새롭게 인사드리겠다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하지원은 휴식 후 차기작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