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이 긴장감 있는 전개로 매 회 시청률 고공 행진 중이다.
지난 주말, 경쾌한 구두굽 소리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극 중 본인의 분향소 앞에 등장한 손예진(윤세리 역)은 남한 복귀 후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로 시청자들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예고편 이후, 줄곧 궁금증을 낳았던 남한에서의 첫 등장은 본업이었던 여성 CEO로서의 세련된 카리스마와 함께 품격 있는 스타일로 ‘세리 효과’를 톡톡히 발휘한 장면이었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 CEO로서의 스타일인 만큼 윤세리는 등장만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것.
특히 클라이맥스 장면에서 윤세리만의 로열티를 자랑하며 럭셔리한 스타일로 컴백한 그녀가 착용한 블랙 미디엄 백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롱샴의 로조백으로 그녀의 화려한 등장만큼이나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독특한 설정과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차별화된 스토리로 매주 토일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