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아시아태평양 ‘Z세대’…에어비앤비 ‘체험’ 인기’Z세대’라면 주목! 도심서 즐기는 설 연휴 어때요?

아시아태평양 ‘Z세대’의 ‘에어비앤비 체험’ 예약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서울, 발리, 도쿄, 교토, 시드니가 가장 인기 체험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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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신문=정인태기자] 에어비앤비는 아태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에어비앤비 ‘체험’ 고객층이 ‘Z세대’ 여행자이며 이들의 체험 예약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Z세대는 일명 ‘젠지(Generation Z)’라 불리는 1990년 중반에서 2000년 중반에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다.

에어비앤비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아태 지역에서 가장 있기 있는 Z세대의 체험 여행지로는 서울, 발리, 도쿄, 교토, 시드니가 선정됐다. Z세대가 아태 지역에서 가장 많이 예약한 체험 카테고리는  ▶스포츠 및 자연 ▶쿠킹 및 먹거리 ▶엔터테인먼트 ▶예술 및 문화이며, 인기 체험으로 발리에서의 서핑 스쿨 및 바투르 화산에서 즐기는 일출 트레킹, 멜버른에서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 여행 , 청도 바 투어, 상하이에서 스탠드업 코미디 호스트와 함께하는 시간 , 교토에서의 나만을 위한 기모노 스타일링, 서울 향수 공방 체험 등이 포함됐다.

에어비앤비의 체험 부문 총괄 파린 메타는 “에어비앤비 체험을 이용하는 Z세대의 빠른 성장은 이 세대가 새로운 형태의 여행에 적극적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Z세대는 현지 사정에 익숙한 ‘현지인’과 친밀한 교류를 통해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추구하는데, 에어비앤비 체험이 ‘현지인’의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설 연휴를 앞두고 Z세대를 위한 다양한 에어비앤비 체험을 소개한다. 호스트의 도움으로 새로운 취미에 도전해보거나 전통 문화를 경험하는 등 더욱 뜻 깊은 연휴를 보낼 수 있다.

더 다양한 체험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 올 한 해 복과 행운을 업 시켜줄 체험: 신년 운세가 궁금하다면 직접 나의 운세를 점쳐보는 것은 어떨까?  타로카드 읽는 법 배우기 체험에서 타로카드의 구조와 카드를 섞는 기술, 배치하는 방법, 각 카드의 의미를 익힐 수 있다. 전통 간식과 함께 차를 마시며 한 해의 어려움을 헤쳐갈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해줄 것이다.

◆ 새해, 아티스트가 되는 체험: 나만의 유화, 아크릴화 작품 만들기 체험에서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이미지 선택부터 스케치, 채색, 마무리까지 전문 강사인 호스트의 세심한 설명과 함께 오롯이 나만의 그림 그리기에 집중할 수 있다.

◆ 손으로 흙을 만지는 체험: 예술을 사랑하는 작가와 함께 하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흙의 매력을 느껴보는건 어떨까. 흙에 대한 소개와 도자기를 디자인하고 만드는 과정에 대한 호스트의 설명을 들으며 손 끝의 감각에 집중해 도자기를 빚어본다. 여유 시간에는 동네를 거닐며 숨겨진 예술 작업실과 맛집, 카페를 둘러 볼 수도 있다.

◆ 명절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화투작가와 모던민화 그리고 노리개 만들기 체험에서는 화투패와 민화에 대한 이론을 공부한 후 한국화의 전통 기법을 사용해 민화를 그린다. 완성한 그림을 자수틀 액자에 넣은 후 펜던트와 미니 화투 노리개를 달아 개성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다.

◆ 새해 나를 위한 선물 만들기 체험: 크리에이티브한 실버 주얼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디자이너가 되어 실버 주얼리를 직접 제작해볼 수 있다. 미리 참고할 디자인을 준비하거나 공방의 여러가지 샘플을 보며 구상한 후 세공 톱, 망치, 불을 이용해 은을 가공하는 작업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