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방탄소년단 팬이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를 불러 화제다.

1월27일 tvN 시사 프로그램 ‘아이앰 고추장’ 방송에 출현한 방탄소년단의 이집트 팬 바스말라가 그 주인공이다.

당일 방송에서는 이집트에 한국의 고추장을 전파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바스말라의 어머니인 사마가 고추장을 이용해 이집트 전통 음식 코샤리와 오크라을 요리하는 동안 거실에서 시간을 보내던 가족은 바스말라의 휴대폰 뒷면 사진이 누구냐고 물었다.

바스말라는 부끄러운 듯 “정국” 이라 말했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름을 막힘없이 읊어 팬임을 인증했다.

왜 정국이 좋으냐는 질문에 “나의 최애이다. 저의 이상형, 그 중에 가장 좋아해요, 나한테는 제일 멋있는 멤버예요” 라며 수줍게 고백했다.

제일 유명한 노래에 대해 알려 달라는 말에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를 완벽한 한국어로 주저없이 열창해 놀라움을 샀다.

바스말라는 고추장 매운 맛을 반기며 “BTS(방탄소년단)가 먹었던 걸 나도 먹어서 기쁘다”고 말해 열렬한 팬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