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지나가면서 주말을 이용해 전국 각지의 여행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연초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했던 국내 여행객이 관광을 취소하거나 국내의 한적한 여행지로 관광코스를 바꾸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겨울철 아름다운 정취와 현지에서 맛볼 수 있는 토속음식과 맛집음식에 대한 정보를 SNS상에 공유하고 있다.
국도 7번 동해안도로를 따라서 강원도부터 경북까지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는 겨울철 추운 날씨에 주로 드라이브를 즐기며 각지의 여행지나 맛집 등을 방문할 수 있어 인기 있는 코스로 알려져 있다.
경북 울진에 위치한 후포리는 동해산 붉은대게가 특산물로 토속음식과 대게를 접목한 다양한 요리법과 해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후포리 후포항은 동해바다가 바라보이는 아름다운 전경에 울릉도로 들어가는 정기여객선이 마련되어 있어 이곳에서 울릉도 여행을 시작하는 관광객이 잠시 머물다 갈 때도 있다.
후포리가볼만한곳 관광지로 바로 옆 등기산 스카이워크가 있으며 해수면에서 약 50미터 이상 높은 곳에서 동해바다를 시원하게 바라볼 수 있기에 인생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 인근 월송리에 월송정, 백암산 한화리조트 백암온천 등도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식사는 후포리맛집에서 즐기고 저녁에 온천을 즐기는 여행코스도 인기가 많다.
후포리백년식당은 후포항에서 등기산 방향으로 해안도로를 쭉 운전하여 들어가면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한정식 스타일의 토속음식과 붉은대게를 비롯한 다양한 동해산 해산물을 추가해 식사를 대접하고 있어 후포리가볼만한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곳의 한 관계자는 “물회를 비롯한 게장, 간장게장 등이 인기가 높고 그 외에 특산품 붉은대게를 활용한 게살비빔밥, 게살초무침 등도 별미음식으로 찾는 고객이 많다. 한상차림으로 주문을 할 수 있는 이곳은 세련된 홀 내 인테리어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고 동해바다가 바라보이는 언덕길 도로에서 아름다운 주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한다.
후포리 백년식당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