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은 고객의 여행 경험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월 8일(금)부터 한국 내 다양한 파트너사에게 보다 폭넓은 항공운임 및 개인 맞춤형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싱가포르항공의 파트너 플랫폼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향상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싱가포르항공의 차세대 유통 기술 ‘크리스커넥트 프로그램(KrisConnect Programme)’을 통해 이루어진다. 2018년 크리스커넥트를 출시한 싱가포르항공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해당 기술을 가장 먼저 활용한 항공사 중 하나이다.
크리스커넥트 프로그램을 활용하게 되는 여행사는 향상된 시장 출시 속도, 맞춤형 제안 등 다양한 운임 상품, 서비스 번들 상품 및 특별운임과 같이 고객에게 맞춰진 상품을 제공하는 혜택을 누릴 크리스커넥트 프로그램은 항공업계에서 개발한 차세대 항공권 유통 기술표준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와 같은 API기술을 활용한다.
크리스커넥트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사 및 다른 파트너사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콘텐츠와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아마데우스(Amadeus), 세이버(Sabre), 트래블포트(Travelport), 애론 그룹(Aaron Group), 아트리스(ATRIIS), 히치하이커(HitchHiker), 피케이페어(PKFARE), 트래블 부티크 온라인(Travel Boutique Online), 트래블퓨젼(Travelfusion), 트래블엔디씨(TravelNDC) 및 버타일 테크놀로지(Verteil Technologies) 등 주요한 국제 유통 시스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싱가포르항공은 자사의 여행사 포털인 에이전트 360(AGENT 360)을 여행사 직원들이 크리스커넥트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에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싱가포르항공 재비아 호(Xavier Ho) 한국 지사장은 “싱가포르항공은 업계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무엇보다 이 기술을 통한 신규 상품과 서비스의 도입으로 싱가포르항공 고객들의 여행 경험이 더욱 향상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행 경험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는 지상에서 비행까지 전 과정에 있어 계속 진화한다. 고객들이 정보에 접근하는 방식·장소·시간, 빠르고 효율적으로 원하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방식, 향상된 개인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은 단지 여행업계를 넘어 고객이 경험한 여러 기업에서 영향을 받는다. 크리스커넥트 프로그램과 기반기술은 고객의 진화하는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이며, 싱가포르항공은 아시아에서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