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King of Kpop’ 美어반 딕셔너리 3년 연속 사전적 정의…’아름다운 사람’

방탄소년단 지민이 영미권 사전 사이트 어반 딕셔너리(Urbandictionary)에 3년 연속 ‘K팝의 제왕’으로 명시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SNS에 ‘King of Kpop’이 누구냐는 네티즌의 질문에 어반 딕셔너리는 “대단한 보이밴드 BTS의 멤버 박지민(Park Jimin member of the extraordinary boyband BTS)”라며 2019,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연속 지민을 ‘K팝의 제왕’(King of Kpop)으로 정의했다.
이어 지민이 어떤 사람인지 묻는 다른 질문에 어반 딕셔너리는 “지민은 천사들이 보낸 아름다운 사람”(Jimin: A beautiful person that was sent from the Angels.)이라고 화답하며, ‘’지민은 매우 재능있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지민은 강렬한 욕망을 불러 일으킨다며 ‘‘지민은 당신의 존재에 있는 모든 생각, 분위기, 사랑을 소비할 것이고 그것을 그 자신으로 대체할 것이다. 여러분은 그가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바라고 기도하면서 매일매일을 보낼 것’’이라고 정의해 네티즌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어반 딕셔너리는 지난해에도 ‘지민 이펙트(jimin effect)’ 즉 ‘지민효과’에 대해 “그것은 즉각적인 사랑과 행복의 감정으로 반드시 귀결된다’’고 설명했으며 지민의 별명인 모찌(Mochi)는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소중한 멤버”라고 정의한 후 “나: 지민의 사진을 본다”, “나 : 오~ 정말 작은 모찌 베이비”라는 부연 설명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어반 딕셔너리’는 사전에서 찾을 수 없는 표준어 및 은어 등을 다루고 있으며 상당한 사용자를 거느린 영미권 사이트로 네이버 영어 사전과도 연계되어 있다.
이러한 ‘어반 딕셔너리’에서 수년에 걸쳐 지민에 대해 소개하고 정의 한다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급이 다른’ 지민의 대중적인 인기와 강력한 영향력을 실감케 하는 사례로, 지민은 K팝을 넘어 글로벌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