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그림같은 옆모습이 삼성 언팩 행사에 등장해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0시 삼성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신제품을 공개하는 언팩(Samsung Unpacked)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언팩 행사에서 다양한 제품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버즈 프로’를 착용한 뷔의 옆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
버즈 프로를 착용하고 있는 뷔는 황홀한 옆모습을 하고 있는데, 옆모습과 더불어 손을 제품 위쪽으로 두어 제품에도 시선이 가도록 유도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조각같은 뷔의 옆모습에 가늘고 긴 손, 버즈 프로가 더해지면서 이 장면은 마치 그 자체로 작품같은 환상적인 프로모션 컷을 완성했다.
이로써 뷔는 2년 연속 삼성 언팩 행사에 등장해 뷔와 함께라면 불패라는 “승리 공식”을 써내려 가고 있다. 작년 2월에도 뷔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버즈 플러스를 착용한 모습으로 프레젠테이션에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방탄소년단이 공식 모델임이 알려지기 전이였기 때문에 뷔의 깜짝 등장은 전 세계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또 언팩 행사를 시작하기 전 삼성모바일은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홍보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 블랙 수트를 입고 시크하게 걷는 뷔의 모습은 단 한 장면이어도 런웨이로 변신 시키며 찬사를 받았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조명 속이었음에도 뷔의 뚜렷한 이목구비로 인해 조각상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뷔는 삼성의 프로모션이 공개 될 때마다 폭발적인 화제를 이끌어왔다. 삼성과 뷔는 함께 할 때마다 환상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뷔도 제품도 모두 주목을 받아왔다. 때문에 뷔의 광고 모델로의 역량도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삼성이 공식 유튜브에 공개한 갤럭시 S20 X BTS 멤버별 광고 중 꽃을 들고 등장하는 뷔 버전 광고는 최고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해당 영상은 현재 340만 뷰를 보유하고 있으며 흥행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