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 인기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토크와 함께 신곡 “블랙 스완”무대를 선보이며 전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신곡 블랙 스완(Black Swan)을 숲속 연못 속에 있는 듯한 배경과 흑조를 연상시키는 검은 색 의상을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맨발의 현대무용 퍼포먼스를 펼치며 좌중을 압도했다.
멤버 정국은 강렬한 눈빛과 함께 곡의 도입부를 장식했고 관객석에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냈다. 몽환적인 곡의 느낌을 살려 현대무용으로 ‘흑조’를 완벽히 재현했고 칼군무에도 메인보컬다운 라이브를 선보였다.
영어권 최대 한류매체 올케이팝은 정국이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신곡 블랙스완 무대를 보여준 이후 전 세계 트렌드 60개국 70개 트랜드에 올랐다고 밝혔고, 100만 트윗에 멤버 중 가장 빨리 도달했다고 게재했다.
특히 미국 실시간 트렌드에 BTSxCorden 1위에 이어 정국은 Jungkook 2위, Jungkooks 9위, Kookie 16위에 올라 실시간 트랜드에 3개의 트랜드를 올리며 쇼가 방영된 미국에서 핫한 반응을 증명하였다.
또 twipple japan 일본 트위터 트렌딩에서도 퍼포먼스 이후 4위에 랭크됐다.
무대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진행자 제임스 코드와의 유쾌한 토크를 이어갔다. 코든은 “수많은 기록을 깨며 전 세계를 연결하고 있는 글로벌 슈퍼스타”라고 방탄소년단을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의 ‘제임스 코든쇼’ 출연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17일 선공개된 ‘블랙 스완’은 다음달 발매될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7’의 수록곡으로 지난달 17일 선 공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