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그룹 방탄소년단 (BTS)가 해외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은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양송이 모자와 체크 무늬 남방으로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야무지게 얼굴을 싼 마스크에도 특유의 멋짐을 자랑하며 입국장을 지나갔다.
당일 마스크와 모자로 중무장한 정국의 모습에서 시선이 쏠렸지만 특히 손에 들고 있는 민트 색상의 사각 아이템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팬들의 예리한 관찰로 블루투스 스피커임이 밝혀졌고 정국의 신박하고 귀여운 공항 패션 아이템에 SNS와 커뮤니티를 들썩였다.
“가방 같았던 것이 블루투스 스피커였어?” “정국이 스피커 사랑 못 말려”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귀여움을 뿜뿜하는구나” “블루투스 스피커 들고 다니는 것 귀여워” “정국아 블루투스 스피커 몇개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이 블루투스 스피커가 판매되고 있는 각종 온라인 쇼핑몰을 SNS로 공유했고 생각보다 고가의 제품 가격에 살 수 없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비파(Vifa)’의 오슬로 스피커로 북유럽풍 디자인은 물론 풍부하고 파워풀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오사카 콘서트 차 출국시 생활 한복을 공항 패션으로 선보여 해당 브랜드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를 다운시키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 ‘맵 오브 더 소울 : 7’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