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 여행자 모두 조심”…여기어때, 신종 코로나 예방 수칙 안내

○ 여행객은 여행지 도착 전/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철저 ○ 숙박업 종사자, 직원 교육과 격리공간 준비 등 선제적 대응 필요 ○ “여행객과 숙박시설의 적극적인 위생관리로, 여행객 안전 확보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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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서비스 여기어때(대표 최문석)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여행객과 숙박 시설에 안내했다. 신종 코로나가 확산하고 있어, 예방 정보를 공유해 국내 여행의 안전성 확보하기 위함이다.

여기어때는 신종 코로나 예방 수칙의 대상자를 ‘여행자’와 ‘숙박시설’로 분류했다. 감염을 막기 위해선 여행객 개인의 예방 노력도 중요하지만, 숙박시설의 철저한 위생 관리와 위급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수적이다.

여행객을 위한 여행 안전 수칙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지참해 여행지, 공공장소를 방문할 때를 대비하는 게 첫 번째다. 또 여행지 도착 전후로 세정제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도 중요하다. 오염된 손으로 눈과 코, 입을 만지는 것은 감염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혹여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1339)나 지역 콜센터(지역번호+120)에 바로 문의하고,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도록 한다.

더불어 안전한 숙소를 위한 숙박시설의 노력도 중요하다. 전 직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의심환자 발생 시 대처법 등을 교육한다. 시설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화장실을 포함한 공용 공간에는 비누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사용한 휴지를 처리할 수 있도록 쓰레기통을 곳곳에 마련하는 것도 필수다. 살균수 스프레이를 활용해 공간을 수시로 청소하도록 한다. 의심환자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위급 시 사용할 격리공간도 확보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격리공간은 문을 닫을 수 있고 환기가 잘 되는 곳이 적절하다.

여기어때는 “여행객과 숙박시설의 적극적인 위생관리 노력으로, 여행객의 안전이 확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