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북스가 아마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짧은 시간에 가장 완벽한 지식을 얻는 초학습법인 울트라러닝의 9가지 절대 법칙과 지금 당장 인생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조언들이 가득 담겨 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이들에겐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혁신기업을 세상에 내놓은 창업자들이자 대학을 중퇴했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주어진 교육 방식과 이론에 흥미를 잃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에게 실제로 필요한, 자신이 재밌어서 진정 배우고 싶다고 느끼는 지식과 기술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세상에 없던 혁신을 이루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들을 직접 찾아내고 선택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의 저자 스콧 영 또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은 왜 쓸모 있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치열하게 찾았다. 그는 MIT에 입학하지 않고도 MIT 컴퓨터과학 4년 과정을 단 12개월 만에 독파하는 ‘MIT 챌린지’를 진행하며 이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IT, 하버드대학뿐 아니라 세계 각계각층의 사람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심지어 그는 세계적인 기업의 입사 제의까지 받았다. 그렇게 그는 직접 경험을 통해 또 다른 수많은 성공 사례들을 통해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하는 ‘울트라러닝’을 밝혀냈다.
울트라러닝은 ‘지식과 기술을 얻기 위해 스스로 설계한 고강도 학습 전략’이다. 일종의 독학 전략인데, 가장 큰 특징은 ‘자기주도적’인 ‘고강도’ 학습법이라는 점이다.
그는 모두가 강조하는 석·학사 교육을 의미 없이 고집할 시간에 고강도, 고효율, 고몰입을 통한 지식 습득과 능력 성장으로 인생을 더욱 풍요롭고 활기차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제한된 시간과 환경 내에서 최고의 성과와 높은 수준의 자기성장을 이뤄내는 데 필요한 능력이 바로 울트라러닝이며, 무한경쟁 시대에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강조한다.
과거의 성공 방식은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지금 당장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싶거나 자신만의 경쟁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