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열풍속에서도 모든 트로트 프로그램 시청률이 높은 것은 아니다 여왕의 전쟁 트로트퀸 시청률 하락, 나는 트로트 가수다도 하락

트로트 열풍이 일고 있다고 해서 모든 트로트 프로그램 시청률이 상한가를 치고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시청률 4%대로 첫 방송을 시작한 MBN ‘여왕의 전쟁 트로트 퀸’이 2월 12일 2회 방송에서 시청률 3.2% (TNMS, 유료가입)로 하락 했다. TV 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첫 방송 시청률 9.1%로 시작해 2회에서 14.1%로 껑충 뛰고 최근 6회 방송에서 시청률 20%대를 돌파 한 것과 큰 대조를 보인다.

‘여왕의 전쟁 트로트 퀸’은 MBN ‘당신이 보이스퀸’에 출연해 트로트를 불렀던 참가자들과 트로트 라이징 스타 10인이 함께 노래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여왕의 전쟁 트로트 퀸’외에도 이날 지상파 MBC 계열 MBC 에브리원 채널 에서도 트로트 프로그램 ‘나는 트로트 가수다’를 방송 했는데 시청률 1.5%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지난 주 MBC 드라마넷 그리고 MBC스포츠 플러스와 함께 3개 MBC 계열 채널에서 동시 첫 방송을 하면서 기록했던 시청률 2.5% 보다 하락 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