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아이돌’ 코쿤, 신곡 ‘냐옹이’로 ‘뮤직뱅크’→’음악중심’ 출격 예고

사진=윤소그룹 제공

‘냐옹이’로 돌아오는 ‘개그 아이돌’ 코쿤(KOKOON, 전재민·이창한·강주원·김태길·다나카 료)이 지상파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글로벌 개그 아이돌’ 코쿤은 14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에 출연해 이날 발표하는 두 번째 디지털싱글 ‘냐옹이’의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15일 방송되는 MBC ‘음악중심’에도 출격한다.

코쿤의 신곡 ‘냐옹이’는 코쿤 멤버들이 각각의 매력이 다른 고양이로 변신한 콘셉트의 곡이다. 남성적인 매력을 강조했던 데뷔곡 ‘뭐라고?’와 달리 ‘냐옹이’는 귀엽고 상큼한 매력을 앞세웠다.

특히 코쿤의 소속사 ‘윤소그룹’의 수장인 개그맨 윤형빈이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작곡을 맡아왔던 이윤재 작곡가가 편곡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코쿤은 ‘뮤직뱅크’ 출연과 함께 이날 오후 11시 40분 후지TV에서 방송되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네타파레’에 다시 한 번 출연한다.

코쿤은 지난달 24일 개그 배틀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네타파레’에 출연해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코쿤은 준비한 일본어 개그를 선보였고,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웃음을 공략하는데 성공하며 첫 출연에 1위를 차지했다. 또 방송이 끝난 뒤에는 야후 재팬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코쿤의 제작자 윤형빈은 “‘냐옹이’로 컴백하는 코쿤이 음악방송에 출격한다. 코쿤 멤버들이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컴백 전날까지 최선을 다했다”라며 “중독성을 부르고,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코쿤의 ‘냐옹이’ 무대를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코쿤은 ‘윤소그룹’ 윤형빈과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요시모토흥업이 제작한 5인조 남성 그룹이다. 2018년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개그 무대에 데뷔했으며, 첫 출연에 바로 순위권에 오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또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공연 ‘2018 코미디위크 인 홍대’,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출연했다. 꾸준히 SNS와 유튜브를 활용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일본 진출에 성공해 ‘글로벌 개그 아이돌’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