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멤버 범규는 브이앱 방송에서 자신이 춤에 혼신을 다하는 이유가 방탄소년단 지민의 영향이라고 밝혀 화제이다.
빅히트 직속 후배 아이돌 TXT의 범규는 선배인 BTS 콘서트 직관을 고척돔에서 했으며, 당시 멀리서 있어서 잘 볼 수 없는 상황임에도 매우 열심히 해서 잘 보이는 분이 바로 지민 선배님이라고 소개했다.
범규는 멀리 있는데도 에너지가 느껴질 정도면 얼마나 열심히 추고 계시는 걸까라면서 이후 방탄소년단 지민의 무대 영상을 다 찾아보았고, 뼈가 부서져라 추는 모습에서 모든 걸 쏟고 내려가겠다는 자세를 보았고 그때 지민으로부터 무대에 임하는 마음 가짐에 대해 지대한 영향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방탄소년단이 작년 한 해 전세계 스타디움 투어까지 성료하고 세계 콘서트 수익 2위에 오르는 저력은 바로 현장의 폭발적 무대 에너지에 있다고 할 것이다.
무대 천재, 무대 장인이라는 수식어로 널리 알려진 지민은 모든 무대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자신에게 엄격한 매우 지독한 연습주의자로도 유명하다. 타고난 천부적인 재능에 안주하지 않고 매무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최고로 쏟아붓는 지민의 모습은 그래서 케이팝 후배 아이돌들에게 이처럼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선공개된 ‘블랙스완’ 무대도 전세계적으로 ‘지민 미쳤다!’라는 이구동성의 무대 평가를 불러왔다.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은 오는 2월 21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되고, 24일 지민팰런쇼에서 타이틀곡 무대로 컴백 활동이 본격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