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모던 패밀리’ 미나♥필립, 마지막 시험관 도전!“수정돼도 유산 가능성 높아”…의사 진단에 ‘씁쓸’양가 모친, 미나♥필립 위해 ‘보신’ 음식 대령~어색한 재회?!

-미나, “시험관, 마지막이라 생각..이제 많이 내려놔” 심경 고백!-미나 母, ‘잉어-가물치-대왕 문어’ 공수! “손질은 사돈이 하시길~”  

사진=MBN ‘모던 패밀리’ 캡처

미나필립 부부가 마지막으로 시험관 아기 시술에 나서는 가운데양가 모친이 오랜만에 만나 은근한 신경전을 벌인다.

28(오늘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 52회에서는 미나필립 부부가 산부인과에서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미나필립은 올해 결혼 3년차 부부로, 2세를 갖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하지만 40대 후반인 미나의 나이 때문인지 임신이 쉽지 않아 힘들어 했다급기야 두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한번만 더 시험관 시술을 시도해보고안 되면 (아이 갖기를포기하고 싶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두 사람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한다하지만 의사로부터 자궁 선근증 때문에 수정이 된다 해도 유산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 씁쓸해 한다.

비슷한 시간미나의 모친 장무식 여사는 미나의 집에 들러 보양식을 준비한다임신 준비 중인 딸을 위해 가물치잉어대왕문어를 공수해 온 것때마침 유금란 여사가 집을 방문양가 사돈간 어색한 조우가 이뤄진다.

장무식 여사는 앞서 방송에서 미나가 시어머니로부터 살림을 잘 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은 것이 속상해서인지아예 대놓고 집이 너무 깨끗하다미나가 원래 잘 치운다고 딸 편을 든다이어 우리 딸 좀 잘 챙겨 달라며 하소연해 유금란 여사를 당황하게 한다.

나아가 장무식 여사는 딸을 구박한 것에 대한 복수(?)를 하려는 듯, “생선 손질을 도와 달라며 펄떡 펄떡 뛰는 잉어를 던져주다시피 해유금란 여사를 기절초풍하게 만든다유금란 여사는 잉어가물치 같은 생선은 손질해 본 적이 없다며 진땀을 흘리고장무식 여사는 사돈도 살림을 좀 배우셔야겠다며 디스한다.

미나필립 부부의 마지막 시험관 도전기와장무식유금란 여사의 은근한 신경전의 결말은 28(오늘밤 11시 모던 패밀리’ 52회에서 공개된다.

화제성 폭발 예능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