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형범이 SBS 새 아침 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소속사 빅투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형범은 SBS 아침 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엄마가 바람났다’에 공식 출연을 확정지었다.
‘엄마가 바람났다’는 결혼이라면 치를 떨던 싱글맘이 재력가 아빠를 원하는 자식들을 위해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하려는 좌충우돌 로맨스 가족 이야기다.
김형범이 맡은 역할은 LX그룹의 장남이자 이사로 후계자를 꿈꾸는 강석환. 동생을 편애하는 아버지에게 불만을 갖고 있는, 교만하고 욕심이 많은 인물로 변신한다.
김형범은 지난 2000년 SBS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옥중화’, ‘차달래 부인의 사랑’, 영화 ‘울 학교 이티’, ‘7급 공무원’, ‘박수건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드라마와 영화 뿐만 아니라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연극 ‘그 날의 시선’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다양한 분야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배우 김형범이 그려낼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김형범이 출연하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