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절친을 만난 반가움을 애교로 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방탄소년단은 아이즈원을 제치고 1위 트로피를 가져갔다.
방탄소년단은 컴백 무대를 공개하기 전 MC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국은 MC를 맡은 NCT 재현이 “제 옆에 있는 정국씨가 몸이 굉장히 근질근질해 보이는데 뭔가 보여주고 싶지 않나요?” 라고 묻는 질문에 쌍따봉을 날리며 귀여운 잔망을 떨었다.
방탄소년단 정국과 재현은 ’97라인’으로 불리는 연예계 절친이다.
작년 정국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구칠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국은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 세븐틴의 민규, 갓세븐의 유겸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정국이 친구를 만나 반가움을 드러냈다고 게재한 한 팬의 트위터 게시물이 좋아요 1만, 리트윗 5천을 넘어섰다.(오후 5시 43분 기준)
누리꾼들은 “신나서 친구한테 애교부리네” “친구라서 잔망부렸구나 귀여워” “정국이 애교가 너무 많아” “정국이 친구 옆이라 더 방방이었구나” “댕댕이 신난거봐” “친구 만나서 신난 느낌” 등 반응을 보였다.
정국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ON의 고음 브릿지 파트를 불러 감탄을 유발하게 했고 1위 소감으로 “항상 듣는 함성이 그립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사랑해요”라며 다정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