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착한 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따.
2일 KBS Kpop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방탄소년단 ‘ON’ 뮤직뱅크 1위 앵콜 직캠’ 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방탄소년단이 1위에 오른 후 앵콜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방탄소년단의 앵콜 공연 후 무대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정국은 바닥에 있던 북 2개와 스틱을 챙겨 현장 스텝에게 가져다주며 도와주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남은 물건이 없는지 주위를 둘러보며 트로피를 집어들고 스텝들이 챙겨주는 꽃다발을 안아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인사를 건넨 후 유유히 현장을 떠났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뻐 꾹이 남아서 정리하고 트로피 야무지게 챙겨가네 아포방포” “정국이 언제나 반듯한 모습이 멋져!” “울 정국 마음이 너무 이쁘다 마무리 정리를 하고 들어가는 모습 보기 좋네요” “트로피랑 꽃다발 챙기고 인사꾸벅하는 정국이 정말 진심으로 너무 예쁨… 늘 다정하고 따순 정국이가 너무 좋음” “나 진짜로 우연히 아육대에서 정국이 쓰레기 줍는 영상보고서부터 누구인지 찾아보고 그때부터 좋아하게 되었었음” “정국이 마지막까지 천사당” 등 스텝을 도와주는 정국의 모습에 감동과 극찬하는 유튜브 댓글이 쇄도했다.
정국은 시상식이나 행사 후 각종 미담이 전해져 와 ‘미담제조기’ 라고도 불렸다.
정국은 과거 빠져 있는 무대 장치를 보고 제자리에 꽂아 놓으며 카메라선에 다칠 것을 염려해 정리하고 ‘아육대’에서는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주워 뒷정리한 일화를 스태프가 SNS에 언급하는 등 선하고 바른 인성을 보여왔다.
3일 오전 ‘ON’ 뮤직뱅크 1위 앵콜 직캠’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6위에 올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