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한국에서의 활동을 마무리한 가운데, 어떤 컨셉도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방탄소년단 뷔의 무대의상이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뷔는 한 음악방송에서 민소매 무대 의상에 짧은 재킷을 걸치고 타이틀곡 ‘ON’ 무대를 선보였다. 평소 노출을 즐기지 않아 ‘상체보수남’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뷔는, 이 무대에서 살짝 엿보이는 몸선과 파워풀한 댄스로 고급스럽고 섹시한 분위기를 풍기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뷔의 아이디어로 이번 앨범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선보인 얼굴과 목의 타투도 큰 화제가 됐다. 타투를 한 그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인상깊었다는 리액션 영상이 쏟아졌고 타투에 대한 팬들의 깊이있는 분석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처럼 어떤 컨셉이든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뷔에 대해 미국 연예 매체 ‘코리아부’도 주목했다. 매체는 ‘BTS V의 아름다운 무대 의상이 절대적으로 빛을 발하며 팬들은 끊임없이 그의 재능과 영상에 경외심을 느끼고 있다. 뷔는 가장 아름다운 무대 의상을 입고 10차례나 우리를 완전히 뒤흔들었다.”고 전하며 뷔의 전설적인 무대의상들을 손꼽았다.
이런 놀라운 컨셉소화력에 힘입어 각 방송사의 멤버별 직캠 중 뷔의 직캠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9년 가장 많이본 입덕직캠 1위로 꼽힌 뷔의 ‘작은것들을 위한 시’ 입덕직캠은 1억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